금목서1 길냥이 나비~ 길냥이 밥주기 안녕하세요~ 햇살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가을 나들이 가기에 좋은 시기이죠~ 꽃들도 많고요^^ 주택인 저희 집은 계절의 변화가 더 빠른 듯합니다. 요즘은 금목서 꽃이 피어 향이 가득하니 너무 좋아요. 창문만 열면 앞에 논에 익어가는 벼가 보기 좋고요. 오늘은 잠시 밖에 나갔다 들어왔더니, 제가 오기만을 목 빼고 기다리는 아이가 있네요 ㅎㅎ 매일 아침 저희 집으로 출근하는 길냥이예요. 오늘은 아침에 안보이더니 낮에 왔네요. 저 멀리서 제가 오는 것을 목 빼고 기다리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오랫동안 밥을 주는데도 멀리서만 지켜봐요 ㅠㅠ 맛있게 냠~경계하더니 맛있게 먹네요 쫌 친해져 보고 싶은데도 가까이 가면 달아나요. 거리가 멀어지면 안전한지 앉아서 쳐다보고요... 사람을 경계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 2023.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