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양이 밥1 길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햇살입니다~^^ 가끔 저희 현관 앞까지 오는 길양이 (나비)가 있죠. 그런데... 몇일 전부터 애기들을 데리고 왔어요. 첫날은 저를 보자마자 2층에서 뛰어내리더니, 몇일 지나니 저 멀리서 긴장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어요. 엄마 얼굴 그대로지요~^^ 긴장한 표정이 너무 귀엽고 이쁜데... 걱정되네요 ㅠㅠ 사이 좋은 가족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계단타고 도망가며 미련이 있는지 쳐다보는 모습 ㅎㅎㅎ 저 뒷태, 꺅~~ 궁둥이 넘 귀여워 이궁~~ 이 험한세상 어찌 살아갈꺼니ㅜㅜ 짠하네요. 저희집에서라도 편하게 배부르게 먹고 가길 바라며 사료랑 물이랑 가득 뒀어요. 옆집도 앞집도 들렀다 저희 집에는 일주일에 한두번 놀러오는데... 기다려지네요~ 부디 사랑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2024.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