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 가득한 나의 미래/성경 이야기

하나님의교회 성경 속 역사이야기/ 아벨의 제사와 노아의 홍수

by 햇살향기 2024. 2. 26.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첫째는 가인이였고 둘째는 아벨이었습니다.( 창 4:1~2)

가인은 농사를 지었고 아벨은 양을 쳤습니다.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자기의 생각대로 땅에서 난 농산물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고,

아벨은 하나님의 뜻대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렸습니다.(히11:4)

이에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와 그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와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가인은 몹시도 화가 나서 결국 아벨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땅이 저주를 받아

밭을 갈아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며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라고 벌을 내리셨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벌이 너무 무거우며

만나는 사람이 자신을 죽일까 두렵다고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가인을 죽이지 못하게 하셨고,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나 놋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 후 아담과 하와는 셋이라는 아들을 낳았고

셋은 에노스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땅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그로 인해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사람들이 마음으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든 것이 악한 것을 보시고

마침내 사람과 땅위에서 숨쉬는

모든 동물들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셋의 후손이었던 노아는

그 시대 위일하게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일으켜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멸할 것이라는 뜻을 알리셨습니다.

또한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하시고

만드는 방법까지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에 순종하여

길이 약 137미터(삼백 규빗),

너비약 23미터(오십 규빗),

높이 약 14미터(삼십 규빗)의 거대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완성하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7일 후부터

40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려

땅 위이 모든 것을 쓸어버리겠다'고 알리시며

노아의 가족들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짐승들을 모두 방주에 태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의 가족들과 짐승들을 테리고

방주로 들어가자 하나님께서 방주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그리고 7일 후, 하나님의 말쓰대로 홍수가 온 땅을 뒤덮었습니다.

물이 많아지자 방주가 땅에서 떠올라 물 위를 떠다녔고,

물이 더욱 불어나자 하늘 아래의 높은 산들까지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비는 40일 동안 밤낮없이 쏟아졌고,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서 기는 모든 것과 사람들까지,

땅에서 코로 숨을 쉬던 모든 생물이 다 죽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말씀에 순종했던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방주에 들어간 짐승들은 살아남았습니다.

 

 

 

40일 후, 홍수가 그치고 물이 땅 위에 일백오십 일 동안 창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위에 바람을 불게 하시자

물이 점점 줄어들어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육지의 물이 마르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가족들과 방주에 머물렀던 모든 생물들을 데리고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고

가장 깨끗한 짐승과 새를 골라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고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자녀를 많이 낳아 번성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홍수 이전에는 채소와 열매만 음식으로 주셨는데,

이제부터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동물도 음식으로 먹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하지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 약속의 표시로 하늘에 무지개를 드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아벳인데,

이 세 아들을 통해 온 땅에 사람들이 퍼지게 되었습니다.(창 9:18~ 19)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노아의 행함이 

저에게도 본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은 노아처럼 

저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기쁘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