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 가득한 나의 미래/성경 이야기

성경 속 역사 이야기/ 하나님의교회 - [아브라함과 사라]

by 햇살향기 2024. 4. 24.

앞서서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아브라함이 만났음을 보았습니다.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고 돌아온 후, 하나님게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창 15:1) 

 

그때까지 자식이 없었던 아브람은 자신의 집에서 태어나 자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은 아브람의 후사가 아니라고 하시며

"네 몸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네 후사가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하늘의 별을 세어 보라고 하시며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게 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이유가 가나안을 주기위함이라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아브람은 아벨과 노아처럼 짐승을 제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오래 살다가 평안히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자손들에게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방 나라에 가서 그 땅 사람들의 종이 되어

40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한 후에야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에 온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까지도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해 자신의 몸종이었던

애굽 여인 하갈의 몸을 빌려 아이를 얻고자 했습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뜻대로 하여 하갈에게서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습니다. 이때 아브람의 나이 86세였습니다.

 

 

그로부터10여 년 후,

아브람이 99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수없이 많은 자손을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을 여러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으로 부르라 하시며

그에게서 많은 왕들이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줄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할례를 행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너희 중에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라.

이것은 너와 네 자손과 세우는 내 언약이니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이때부터 아브라함의 집에서 태어난 남자는 태어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했고

아브라함의 집에서 태어난 종뿐만 아니라 돈으로 산 종도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만약 할례를 받지 않는 남자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의 이름도 이제부터는 '사라'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사라에게 복을 주어 너를 위해 아들을 낳게 할 것이다.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가 되며 여러 나라의 왕들이 사라에게서 나올 것이다." 하고 축복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웃으며 마음으로 혼잣말을 했습니다.

'나는 백살이나 되었고, 아내인 사라는 나이가 아흔 살인데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그래서 아브라함을 하갈이 낳은 아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 복을 받으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며

이스마엘을 상속자로 삼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사라가 1년 뒤쯤 아들을낳을 것이라고 하시며

그 이름을 '이삭'으로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네 아들 이삭과 내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네 아들과 자손과 세울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대화를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그 집의 종들까지도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았습니다. (창 17장 26)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별들처럼 많을 것이라 축복해 주셨습니다.

축복이 이루어 지기까지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미래를 알지 못했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축복 받을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님께는 마침내 복 받는길로 인도 하신다는 것을 믿고

끝까지 순종으로 하나님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