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입니다~^^
오늘은 일 년 먹을 딸기잼을 만들었어요.
딸기 끝물일 때 저렴하게 나오면 딸기잼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지인분이 하는 딸기 농장에 직접 가서 마무리 수확으로 따왔답니다.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출발~~
점심때를 넘겨서 집에 도착했어요.
여기저기 나눠 주고
한 박스 들고 집에 들어었죠.
쉬고 싶지만 빨리 끝내야 한다는 이 맘.
끝내고 쉬겠다는 희망으로
딸기잼 시작~^^
수제 딸기잼은 설탕을 적당히 조절해서 만들다 보니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아요.
한번 고생하면 일 년 동안 행복하니
힘을 내야죠 ㅋㅋ
요만큼~~ ㅋㅋㅋ
잘 익었죠^^
제일 좋은 것은 따로 나누어서
생과로 먹고
또 냉동으로 넣어뒀다가
스무디 해 먹으려고 따로 뺐어요.
과일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완전히 갈지 않고
씹히는 맛을 위해서 으깨 주었어요.
냄비는 클수록 좋습니다.
딸기잼이 되어 갈수록 튀거든요 ㅜㅜ
옷은 꼭 긴팔에 고무장갑 착용 필수
딸기의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서 반정도로 줄어들면 설탕을 넣어주어요.
1:1이 기본이라고 하던데...
저는 3분의 2도 안되게 넣어요.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설탕을 조금 더 넣어 주고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딸기잼의 80프로는 저어주기죠 ㅋㅋ
양이 줄어들고 국자로 떠서 흘려 내려오는 모습이 걸쭉하면 되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의 따라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지거든요.
딸기잼을 식혀줍니다.
딸기잼이 식으면
조금 더 걸쭉해진답니다.
먼저 900짜리 세 개가 나왔답니다.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았어요. ㅠㅠ
남은 딸기는 만들어서 사랑하는 이웃들과
나눠 먹으려고요.
한~ 번 ~ 더~~
낼은 식빵 사서 집에 와야겠네요 ㅎㅎㅎ
'햇살 가득한 나의 하루 > 쉬어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맛 없는 여름철 요리 / 묵은지 참치 김밥 / 묵은지 요리 (35) | 2024.06.11 |
---|---|
정읍 허브원 / 정읍 여행지 / 허브축제 (42) | 2024.06.08 |
아담한 카페 / 수제케이크 (55) | 2024.06.01 |
비둘기의 식사 / 공원에 사이좋은 비둘기 (45) | 2024.05.27 |
풍성한 보리밭... 보리가 익었어요. (45) | 202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