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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나의 하루/쉬어가기

딸기잼 만드는법 / 딸기잼 레시피 / 수제 딸기잼

by 햇살향기 2024. 6. 4.


햇살입니다~^^
오늘은 일 년 먹을 딸기잼을 만들었어요.

딸기 끝물일 때 저렴하게 나오면 딸기잼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지인분이 하는 딸기   농장에 직접 가서 마무리 수확으로 따왔답니다.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출발~~
점심때를 넘겨서 집에 도착했어요.

여기저기 나눠 주고
한 박스 들고 집에 들어었죠.

쉬고 싶지만 빨리 끝내야 한다는 이 맘.
끝내고 쉬겠다는 희망으로

딸기잼  시작~^^

수제 딸기잼은 설탕을 적당히 조절해서 만들다 보니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아요.

한번 고생하면 일 년 동안 행복하니
힘을 내야죠 ㅋㅋ



요만큼~~  ㅋㅋㅋ
잘 익었죠^^


제일 좋은 것은 따로 나누어서
생과로 먹고
또 냉동으로 넣어뒀다가
스무디 해 먹으려고 따로 뺐어요.

과일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완전히 갈지 않고
씹히는 맛을 위해서 으깨 주었어요.

냄비는 클수록 좋습니다.
딸기잼이 되어 갈수록 튀거든요 ㅜㅜ

옷은 꼭 긴팔에 고무장갑 착용 필수

딸기의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서 반정도로  줄어들면 설탕을 넣어주어요.


1:1이 기본이라고 하던데...
저는 3분의 2도 안되게 넣어요.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설탕을 조금 더 넣어 주고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딸기잼의 80프로는 저어주기죠 ㅋㅋ

양이 줄어들고 국자로 떠서 흘려 내려오는 모습이 걸쭉하면 되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의 따라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지거든요.

딸기잼을 식혀줍니다.

딸기잼이 식으면
조금 더 걸쭉해진답니다.


먼저 900짜리 세 개가 나왔답니다.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았어요. ㅠㅠ
남은 딸기는 만들어서 사랑하는 이웃들과
나눠 먹으려고요.

한~ 번 ~  더~~

낼은 식빵 사서 집에 와야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