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경 속 야곱과 에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 할때 축복을 받게 되는지.
그리고 축복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함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에게 모든 소유를 물려주고 175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이삭과 이스마엘은 사라가 묻힌 막벨라 굴에 아브라함을 장사했습니다.
아브라함 사후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 25:11)
이삭이 리브라를 아내로 맞이한 것은 40세 였습니다.
그후 약 20년 동안 리브가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이삭이 아내를 위해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에 리브가가 쌍둥이를 잉태했는데, 아이들이 태 안에서 서로 다투었습니다.
리브가가 하나님께 어찌 된 일인지 이유를 여쭙자 하나님께서는
" 두 민족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어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기한이 차자 리브가는 아이를 낳았습니다.
먼저 나온 아이는 피부가 붉고 온몸에 털이 많아서 이름을 '에서' 라고 하였고, 나중에 나온 아이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고 있어서 이름을 '야곱'이라고 지었습니다.
이삭의 두 아들은 자라나, 에서는 뛰어난 사냥꾼이 되어 들판을 뛰어다녔고, 야곱은 조용한 성격이어서 장막에 머물기를 좋아했습니다.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는 까닭에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야곱이 팥죽을 쑤고 있는데 에서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몹시 지치고 배가 고팠던 에서는 야곱에게 "내가 너무 힘이 들고 지치니 그 붉은 것을 조금 다오." 하고 말했습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오늘 장자의 명분을 자신에게 판다고 맹세하면 그것을 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에서는 급한 나머지 "내가 지금 배고파서 죽을 지경인데 장자의 명분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하고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큰 흉년이 들자 이삭은 블레셋 왕이 살고 있는 그릴로 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고 하시고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복으 주고 ㄱ 땅을 그와 ㄱ의 자손에게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과 맹세한 것을 지켜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고 이 보든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네 자손들은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압라함처럼 이삭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지 않고 그 땅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해에 백 배의 소출을 얻었으며, 점점 창대하여 마침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삭의 세력이 커지자 그 땅에 거하던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여 우물을 막고 이삭에게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이삭은 그들과의 다툼을 피해 르호봇으로 갔꼬 이후 브엘세바로 옮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어디로 가든지 복을 주셨고, 이에 블레셋왕은 이삭을 찾아와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다." 하면서 화해를 청했습니다.
이삭은 그들과 평화의 약속을 맺고 브엘세바에 머물렀습니다.
이삭이 나이 들어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불러 자신이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니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오면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마음껏 복을 빌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삭이 에서에게 하는 말을 듣게 된 리브가는 에서가 사냥하러 나간 사이 야곱을 불러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하여라. 그러면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복을 빌어주실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야곱은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머니 리브가의 말에 순종하여 에서의 옷을 입고 염소 가죽을 팔과 목에 둘러 털이 많은 에서처럼 꾸몄습니다. 그러고는 리브가가 요리해준 별미를 이삭에게 갖다 주고 결국 장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큰자가 어린 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아우였던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다 받고 난 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는 자신이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동생이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서는 방성대곡하며 자신에게도 축복을 빌어 달라고 아버지께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이삭은 "내가 야곱을 너의 주인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그에게 종으로 즈었으며 곡식과 포도주까지 주었으니 너를 위해서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던 에서는 결국 장자의 축복까지 빼앗겼습니다.(창 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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