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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경속 역사여행 [야곱과 에서]
오늘은 성경 속 야곱과 에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어떻게 할때 축복을 받게 되는지.그리고 축복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함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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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경 역사에 이어 살펴보겠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것을 알고 분노하여 야곱을 죽이려고 했습니다.(창 27:41)
어머니인 리브가는 야곱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친정이 있는 밧단아람의 하란으로 야곱을 보내며 에서의 화가 풀릴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삭에게는 야곱이 가나안 족속의 여인과 결혼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삭은 야곱을 불러 복을 빌어주며 가나안 여인이 아닌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찾으라고 부탁했습니다.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여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하던 야곱은 날이 어두워 길에서 돌을 베고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길 "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져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고 약속하셨습니다. 꿈에서 깬 야곱은 베고 잤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그곳 이름을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 하여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리고 자신이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자신이 기둥으로 세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며, 자신에게 주시는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에서의 진노를 피해 하란으로 간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지냈습니다.
라반에게는 레아와 라헬이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곱고 아리따운 둘째 딸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7년간 외삼촌의 양 떼를 돌봤으나 외삼촌의 속임수 때문에 레아를 먼저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이후 라헬을 아내로 얻고 그 대가로 또 다시 7년을 일했습니다. 또한 야곱은 레아의 여종인 실바와 라헬의 여종인 빌하도 취하여 하란에 거하는 동안 열한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낳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하시므로 라반에게도 복을 주셔서 처음에는 얼마 안 되던 라반의 가축 떼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아이가 없었던 라헬에게서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이 태어나자 야곱은 외삼촌에게 그 동안 얻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가나안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라반은 야곱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도 복을 주셨다는 것을 알고 야곱을 붙잡아 두기 위해 아롱진 양과 염소가 태어나면 품삯으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는 야곱에게 가축을 주지 않으려고 아롱진 양과 염소들을 분리하여 사흘 길이나 떨어진 곳으로 보내 자신의 아들들이 돌보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라반이 꾀를 내어도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갈수록 번창하여 양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은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부유하게 되자 라반의 아들들이 야곱을 시기하고 모함하기 시작하고, 야곱을 대하는 외삼촌의 태도도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조상의 땅 곧 가나안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양터를 깍으러 간 사이에 아내들과 자식들과 밧단아람에게 얻은 모든 가축과 재산을 가지고 아버지 이삭이 살고 있는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길르앗 산에 도착한 야곱은 그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3일이 지난 뒤에야 야곱이 떠난 것을 알게 된 라반은 친척들과 함께 7일을 쫒아가 야곱이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는 라반의 꿈에 나타나셔서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야곱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마라" 하고 엄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이에 라반은 야곱을 위협하는 말은 하지 않고, 다만 자신에게 알리지도 않고 떠나서 손자와 딸들에게 이별의 인사도 못하게 했다고 야곱을 나무랐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외삼촌의 집에 20년을 같이 살면서 외삼촌의 두 딸을 얻기 위해 14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해 6년을 성실하게 일했지만 외삼촌은 열 번이나 품삯을 바꾸었다며 자신이 이룬 가족과 재산이 정당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라반과 야곱은 돌 기둥과 돌무더기를 쌓고 그것을 경계로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며, 라반을 손자 손녀와 딸 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창 31:55)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함께 하셨기에 야곱은 어디를 가든지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이는 순간은 힘든 일이 많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천국가는 옳은길로 인도해주셔서 결국에는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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